상해항공 전세기편 하객 132명 동행
중국의 경제계 인사가 제주에서 하객들을 대거 초청해 결혼식을 올리기로 해 화제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캐피탈 파워사 회장 캐더린 왕씨와 이사 제임스 루씨가 20일 중문 시에스호텔에서 결혼식과 피로연을 갖는다.
이 커플은 하객 132명과 함께 상해항공 전세기편을 이용해 19일 제주에 들어 와 결혼식을 치른 뒤 21일 돌아간다. 이번 일정엔 골프투어도 포함돼 있다.
하객으로 제주에 오는 일행 중에는 중국의 유수 기업 대표를 비롯해 은행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포진돼 있다.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제주관광과 투자환경을 홍보할 호기로 보고 공항에서 환영행사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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