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61곳 준설ㆍ나뭇가지 수거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61개 모든 하천에서 준설 작업과 함께 물 흐름을 막는 고사목, 방품림, 나뭇가지, 생활쓰레기 등을 제거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1억3400만원을 들여 장마 이전인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방재의 날엔 청년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대대적인 하천 정비 활동을 벌인다.
이는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하천에 쌓여 있는 지장물이 물 흐름을 막아 하천이 범람하면서 주변 농경지와 주택을 침수시키는 피해를 입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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