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민씨, ‘청진기로 들어본 중국인의 숨소리’ 책자 발간
강영민씨, ‘청진기로 들어본 중국인의 숨소리’ 책자 발간
  • 한경훈
  • 승인 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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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중국인들이 난세의 시기마다 발휘했던 슬기와 지혜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은 모은 책이 나왔다.

강영민 제주아남학원 이사장(수필가․의학박사)은 최근 ‘청진기로 들어본 중국인의 숨소리’를 발간했다.

‘사람을 쓴다(用人)’ ‘세상을 살아간다(經世)’ ‘지혜를 갖춘다(智略)’ 등 3장으로 나뉜 이 책에는 옛 중국인들의 일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이야기 113편이 실렸다.

강 박사는 “중국을 알고, 중국의 소리를 찾아 그 철학적 깊이를 이해하게 된다면 우리의 삶과 사고의 깊이가 더욱 풍부해지리라 여겨진다”며 “이 책이 ‘마음의 소리’를 찾아 가는 이들에게 작은 징검다리가 될 길 바란다”고 저술 의도를 밝혔다. 나우. 1만원.

한편 강 박사의 이번 책 발간을 축하는 출판기념회가 16일 오후 3시 제주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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