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식재산센터는 14일 제주대학교 전산원에서 도내기업 지재권 담당자 및 개인발명가 30여명을 대상으로 특허정보검색 및 전자출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특허정보원 임향진 강사의 실습강의로 특허출원에 앞선 특허정보검색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임향진 강사는 “특허출원에 선행기술조사는 특허출원을 위해서 뿐만아니라 기업의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되며 이를 이용해 기업의 연구개발 방향까지도 설정이 가능하다”며 “산업재산권 중 상표권의 경우 실질적으로 대리인을 통하지 않아도 직접 출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지식재산권 창출과 발명의식 저변확대를 위해 기업체, 학교, 기관·단체에서 지식재산권 교육을 요청하면 무료로 강사와 교재를 제공하는 등 수시로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교육과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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