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막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우선 17일까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연계해 유해환경 예방 활동을 전개한 뒤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편의점 등의 청소년들에 대한 주류, 담배 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유흥업소 등의 밀집지역과 불법영업행위가 심한 지역에서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벌이는 한편 학교 주변 및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청소년들의 폭력 행위와 탈선, 비행 등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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