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공연으로 엮는 독서 큰잔치
지역주민의 공연으로 엮는 독서 큰잔치
  • 한경훈
  • 승인 2009.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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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도서관, 16일 '제2회 환타지아 세계' 운영
사물놀이 난타공연ㆍ뮤지컬 등 프로그램 다채
동녘도서관(관장 고병률)은 ‘책 읽는 제주 만들기 범도민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유아․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제2회 아! 동녘 환타지아 세계’를 운영한다.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동녘도서관이 주최하고 지역어미니들로 구성된 동녘도서관 글따슴어머니독서회가 주관(회장 한미화) 하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어머니들로 구성된 ‘비지곶 난타’ 팀의 흥겨운 리듬의 승무 북가락과 경쾌하고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사물놀이 난타공연이 준비되고 있다.

또 (사)색동어머니회동화구연가회제주지회가 17세기 한림읍에 내려오는 제주설화 진좌수의 얘기를 제주어로 각색한 뮤지컬 ‘명의 진국태’ 공연을 한다.

‘호랑이와 곶감’, ‘엄마 까투리’ 등 전래동화 2편을 내용으로 한 글따슴어머니독서회의 빛그림이야기 공연도 예정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동녘도서관 평생교육프로그램의 하나인 점핑클레이 교실과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교실과 함께 수강생 작품을 포함해 ‘양초공예품’ ,‘곤충모형의 점핑클레이 작품’ 등을 전시한다.

문의=782-5304/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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