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자료 기증운동 활기
제주교육박물관 자료 기증운동 활기
  • 한경훈
  • 승인 200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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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동안 60점 실적…타임캡슐 소장자료 수집도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장일홍)이 전개하고 있는 박물관 자료 기증운동에 도민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근대박물관 개관 100주년과 근대 제주교육 태동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지난 4월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개월간 도민을 대상으로 박물관 자료 기증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4월까지 대전통편과 속수삼강록 등 고서 9점을 비롯해 추첨기 1점, 토지계약문서 1점, 졸업앨범, 졸업장, 화폐 등 50점 등 모두 60점을 기증받았다.

교육박물관은 이달에도 전적류․교수학습자료․문서류․민속자료․시청각자료, 역사자료 등을 수집하고 있으며, 희귀자료 기증자에게는 보상금 지급과 기증자 명패를 영구 게시할 예정이다.

교육박물관은 이와 함께 타임캡슐에 소장할 후세에 남길 가치가 있는 교육자료를 이달 한 달 동안 수집하고 있다.

타임캡슐에 소장할 교육자료는 인쇄물, 영상자료, 교유기자재, 학생 교직원의 생활용품 등 교육과 관련된 자료이며, 수집기간이 끝난 후 100점을 선정, 타임캡슐에 넣어 전시하게 된다.

이 타임캡슐은 100년 후에 개봉, 현재의 교육문화 유산을 미래의 후손들에게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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