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제대미전, 오늘부터 15일까지 문예회관서
제37회 제대미전, 오늘부터 15일까지 문예회관서
  • 한경훈
  • 승인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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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미술학과 재학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장이 마련된다.

제37회 제대미전이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작품전은 예비 화가 등의 창작 에너지와 다양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등 전공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이들은 자신의 예술세계에 다가서려는 배움의 중간 결과를 스스로 점검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제주대 미술학과는 1972년 문교부 설치령에 의해 미술교육과로 출발해 1987년 인문대학 미술학과로 개편, 한국화, 서양화, 조소 전공으로 나누어 심도 있는 예술교육으로 그 면모를 갖췄다.

미술학과 재학생 일동은 ‘모시는 글’을 통해 “표현에 있어 다소 미숙함은 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더 나은 모습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자리이니 만큼 따뜻한 관심과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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