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바로 알리기 6ㆍ25전쟁 사진전’
‘역사 바로 알리기 6ㆍ25전쟁 사진전’
  • 한경훈
  • 승인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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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오늘부터 16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등지서 개최
제주도교육청은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진실과 교훈을 바르게 알리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게 하기 위해 11일부터 ‘6․25 전쟁 사진전’을 개최한다.

오는 14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전시 후 15~16일까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으로 자리를 옮겨 여는 이번 전시회에는 월드피스 밀레이엄 파크 건립위원회(위원장 안재철)의 협조를 얻어 인천상륙 작전, 장진호 전투, 흥남철수 시 피난민 수송 장면 등 6․25전쟁과 관련해 교육적 가치가 높은 사진 70여점을 선보인다.

대형의 고화질로 준비된 이번 전시회 사진들은 그동안 서울 청계광장과 경기도에서 전시된 바 있다.

특히 200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한 ‘대한민국 건국․호국영웅 초청 청와대 만찬 행사’에서도 청와대 본관에서 특별 전시됐으며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도의 청소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6.25전쟁의 참상을 모르는 계층에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오늘까지 발전해올 수 있었는가 하는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이 행사의 의미를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 개막식은 11일 오전 11시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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