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비관 60대 환자 추락사
신병비관 60대 환자 추락사
  • 좌광일
  • 승인 2009.0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키슨병과 치매를 앓던 60대 환자가 교량에서 추락해 숨졌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12분께 제주시 모 병원 인근에서 조모씨(62)가 15m 높이의 다리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파킨슨병과 치매 증세로 치료를 받아오던 조씨가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조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