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등 호남지역 농어업법인 실태조사
제주 등 호남지역 농어업법인 실태조사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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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통계청은 제주를 비롯해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지역 농어업 법인 2300여곳을 대상으로 생산구조 및 경영실태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오는 27일까지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농어업 법인의 생산구조와 경영수지에 관한 실태와 변화추이를 파악해 농어업 소득증대와 경영개선을 위한 정책수립과 연구·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를 활용한다.

농업부문은 사업체의 일반사항, 판매액, 경영실태 등 25개 항목, 어업부분은 양식장시설, 수산물판매액 등 23개 항목에 걸쳐 조사가 이뤄진다.

한편 지난해 조사 결과 농업 법인은 2005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영농법인의 수는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농업법인은 190개소로 7.6%, 광주·전남은 모두 전년보다 7.1% 증가한 1053곳으로 조사됐다. 또 전북은 692개소로 5.3% 늘었다.

올해 조사결과는 8월까지 집계돼 분석작업을 거친 뒤 9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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