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제주타임스 주최 한·중 국제생활체육축구 교류전이 9일 중국 상해 동방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주타임스기 생활체육전도축구대회 우승팀과 중국내 한인축구회 대표팀간의 경기로써, 제주축구 가량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중국내 한인사회에 국제자유도시로 발전하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전망된다.

이번 대회에는 2008년도 제주타임스기 국민생활체육전도축구대회 40대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귀포 한라축구회와 재중국 한인축구협회 상해FC클럽 대표팀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과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제주타임스가 주최하고 상해시 한인축구협회가 경기를 주관한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및 FIFA규정에 의해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제주생활축구를 대표해 이번 대회 출전할 제주선수단(단장 김대신)는 8일 제주를 출발, 이날 오후 2시30분께 상해에 도착했다.

선수단은 11일 상해를 출발해 제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