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7일 신산공원서
제주도는 ‘제14회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해 오는 27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백일장 행사를 개최한다. ‘지구야 미안해! 덥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백일장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제고시키고, 어린이의 눈을 통해 본 제주의 환경현황과 비전을 통해 도민의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확산 및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대회가 펼쳐진다.
참가신청서 접수는 오는 11부터 22까지 제주도(환경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710-6019)를 이용하면 되며 행사당일 개별 참가신청도 가능하다.
입상자는 오는 6월1일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 때 시상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백일장 부대행사로는 영상위원회에서 야생화사진 및 곶자왈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신산공원 일대에서 체험교실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체험교실에는 빙떡 만들기(시식코너),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천을 이용한 인형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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