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격봉투 미사용ㆍ폐기물 미신고 과태료 부과 4%
쓰레기 불법 투기가 끊이지 않고 있으나 배출자를 찾지 못해 단속이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 제주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앞서 1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가진 결과 적발된 규격봉투 미사용이나 대형폐기물 미신고 배출행위는 모두 2500여건에 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하지만 배출자가 파악돼 과태료가 부과된 것은 고작 4%인 97건에 머물고 있다.
제주시 지역 가운데 쓰레기 불법투기가 가장 심한 곳은 44건의 과태료가 부과된 이도2동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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