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통장 인기몰이
주택청약종합통장 인기몰이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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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출시 첫날 도내 2477명 가입…전체 1만7988명

만능주택청약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통장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4월1일부터 시행된 ‘주택청약종합저축’제도에 따라 지난달 6일부터 국민주택기금 취급은행인 우리, 농협, 기업, 신한, 하나은행에서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6일 현재 도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1만798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공식 출시된 지난 6일 가입자는 2477명으로 추계됐다. 전국적으로는 6일 하루 34만7018명(전체 225만8306명)이 가입했다.

앞서 제주농협이 지난 4월 한달 간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총 1만1006명이 예약하기도 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주택소유나 세대주 여부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지만 1인1통장 제도에 따라 기존 청약통장(청약저축 또는 예금, 부금)에 가입해 있으면 중복해 가입할 수 없다.

따라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고자 할 경우 기본 청약통장은 해지하고 신규로 가입해야한다. 또 2개 이상 은행에 중복가입도 허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장기 주택청약저축 가입자의 경우 그대로 통장을 유지해야하는 게 좋다.

한편 금융결제원은 은행별 청약통장 가입계좌를 확인하며, 중복 가입신청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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