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오는 23일 보목하수처리장서 개최
‘제4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오는 23일 서귀포시 보목하수처리장에서 개최된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평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녹색성장과 미래 해양국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함양함으로서 바다사랑 실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종전 초등학생에서 유치원생까지로 확대됐으며, 그림 그리기 주제는 아름다운 바다모습, 오염된 바다, 바다로의 여행 등이다.
응모된 그림은 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4일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 남해지방해양청장상, 서귀포해경서장상, 도교육감상, 서귀포시장상 등 각종 단체상과 상금 및 메달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작품은 전시용 작품으로 제작, 해양관련 기관․단체․업체와 학교 등에서 순회 전시하며, 해양환경관련 행사시에도 전시하는 등 적극 활용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그림대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차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의 해양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친화적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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