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연합마케팅사업 판매실적이 300억원을 돌파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올 들어 지난 4월말까지 연합마케팅 사업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30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노지감귤 104억원, 비가림감귤 44억원, 한라봉 43억원 등 과일류 223억원, 월동무 21억원, 감자 16억원, 당근 12억원 등 채소류 85억원 등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9억원 증가한 실적으로 2008년산 노지감귤 및 비가림, 만감귤 가격이 상승한데다 양배추, 당근 등 월동채소류도 적정가격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한편 제주농협은 제주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연합사업단을 신설 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판매실적은 507억원으로 연합마케팅사업 추진 이후 최초로 5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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