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중소기업이 홍콩 식품시장 개척에 나선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노윤곤)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 제주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외식시장인 홍콩의 대규모 전시회인 ‘홍콩식품박람회에는 홍콩 내수시장 및 홍콩 진출을 희망하는 (주)건풍바이오, (주)제주건국내츄럴 등 5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제주관 운영을 통해 제품홍보 및 현지 바이어 발굴에 나서게 된다.
박람회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제주도에서 현지 시장조사비 및 바이어 알선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차량 임차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한편 중진공 제주본부가 제주도와 추진하고 있는 올해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은 해외전시회 3회, 무역사절단 3회로 이 중 상반기에 계획된 2개의 사절단과 2개의 전시회는 접수가 마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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