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도 각종 스포츠대회 제주서 개최
5월에도 각종 스포츠대회 제주서 개최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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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2개ㆍ전국대회와 도내 대회 4개 등 10개 대회 열려
4월에 이어 5월에도 제주가 각종 스포츠대회로 들썩일 것으로 보인다.
5월 열리는  스포츠이벤트는 세계수중사진촬영대회 등 2개의 국제대회와 2009 제주유소년아쿠아슬론대회 등 4개의 전국대회, 그리고  문주란기축구대회 등 4개의 도내대회 등 스포츠 이벤트다.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세계 18개국에서 6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는 ‘현대월드골프챔피언십’ 골프대회가 해비치CC에서 5일간 선수 및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이 대회는 현대자동차 고객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예선을 거친 세계 18개국 60여명의 선수를 초청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J골프방송을 통해 중계 방영할 예정이다.
수중 스포츠의 활성화와 청정 제주바다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제12회 CMAS 세계촬영선수권대회’가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6일간 세계수중연맹과 대한수중협회가 공동 주최·주관으로  22개국에서 선수단 200여명과 관계자 및 가족,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 해안 일원에서 열린다.
또한, 세계수중사진촬영대회와 병행해 ‘제20회 국민생활체육 한국수중사진촬영대회’가 5월 31일부터 5일간 서귀포 해안 일원에서 개최됨으로써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래 육상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2회 제주유소년아쿠아슬론대회’는 도트라이애슬론연맹 주최·주관으로 5월 9일 제주실내수영장 일원에서 선수 300여명과 관계자·가족 200여명 등 모두 500여명이 참여하에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되며 ‘제5회 전국기업인골프대회’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기업인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크라운CC 및 라온CC 등 2개 골프장에서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게 된다.
민족의 영산 한라산에서 철쭉제 봉행과 전국 산악인들의 화합과 우정의 이벤트인 ‘제3회 전국한라산철쭉등산대회’가 전국 산악인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라산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영실주차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윗세오름까지 등산후 어리목으로 내려오는 10.8km 구간에서 펼쳐지며 오후 2시부터 어리목광장에서 제43회 한라산 철쭉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 외에도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문주란기 축구대회’가 5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세화중학교에서 열리는 등 4개의 도내대회에 3000여명의 도민들이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도는 5월에 열리는 각종 스포츠대회를 통해  스포츠관광 인프라구축과 대회운영 노하우 확보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시너지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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