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후문ㆍ시외버스터미널 초가형으로 교체
제주시 대형 버스승차대 2곳이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시설물로 산뜻하게 새 단장된다. 제주시는 관광도시에 걸맞는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4억원을 들여 시청후문 앞과 시외버스터미널 앞 버스승차대를 교체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는 전문용역기관의 디자인 개발과 건축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버스승차대를 제주의 전통 가옥인 초가를 형상화 한 디자인으로 꾸미기로 최종 결정했다.
교체되는 버스승차대에는 조명시설과 안전 강화유리, 통일된 안내표시판 등이 설치된다.
이달 중 발주해 8월까지 시설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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