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항공편 예약률 100% 육박
연휴 항공편 예약률 100% 육박
  • 임성준
  • 승인 2009.0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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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ㆍ임시편 2100편 투입…13만명 찾을 듯
제주공항ㆍ항공사 비상 근무 돌입…임시카운터 설치
5월 초 올해 '최장 연휴'에 제주 기점 노선 항공편 예약률이 100%에 육박하고 있다.

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일 어린이날 까지 닷새 동안 관광객 13만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29일 국토해양부 제주항공관리사무소에 따르면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국제선 133편을 포함해 2100편이 운항된다.

국내선의 경우 정기편 1791편 외에 임시편 176편이 운항돼 35만여 석(하루 평균 5만여 석)이 공급된다.

평소 주말보다 20여편이 증가한 것으로 일요일인 3일의 경우 313편(5만3000여석)이 운항된다.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 도착편은 90~97%, 5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 출발편은 95~95%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관리사무소는 이 기간 동안 비상근무대기조를 운영하는 한편 한국공항공사제주지역본부와 6개 항공사도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임시 안내카운터를 운영한다.

호텔과 전세버스, 렌트카 예약률도 9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까지 겹쳐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방문 특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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