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항공권 등 가정의 달 기념 이벤트 풍성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잡기에 나섰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가정의 달 기념 다자녀, 다문화'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 자녀 이상 가족사진 공모전과 다문화 가정 고향 방문 사연 공모전 등을 펼친다.
응모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국내선 무료항공권 2매, 2등 3명에게 국내선 무료항공권 1매 등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동안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우수 고향방문 사연을 선정해 1등 1명에게 국제선 무료항공권 2매, 2등 3명에게는 국제선 무료항공권 1매 등을 증정한다.
대한항공은 어린이날(5일) 하루 동안 김포, 제주 등 국내선 12개 공항에서 어린이 고객 5000명에게 전 세계 도시의 유명 건축물로 구성된 세계지도 3차원(3D) 퍼즐을 선물로 제공한다.
가로 29cm, 세로 16cm인 3D 퍼즐은 전 세계 지도를 배경으로 대한항공 여객기와 중국의 자금성,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파리 에펠탑, 뉴욕 자유의 여신상,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런던 타워브리지 등 전 세계 유명 건축물을 붙이는 형식으로 돼 있다.
제주항공도 어린이날에 기내에서 승무원들이 직접 슈퍼맨 등 다양한 캐릭터 복장, 가발 등을 착용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예정이다.
성년의 날(18일)에는 기내에서 입술모양의 스티커, 사탕, 풍선아트 등을 서비스 하고 디지털 카메라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다문화 가정이 일본(오사카ㆍ키타큐슈)으로 여행할 경우, 가족 1인당 15kg 수하물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어린이날 탑승 어린이에게 프로펠러와 귀여운 동물캐릭터가 달린 원목연필을 선물로 증정한다. 어버이날(8일)과 스승의 날(15일) 탑승객 전원에게는 커피 맛 과자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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