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지사장 한기춘)는 건강검진 사후관리대상자(비만자 등)로 확인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건보공단 제주지사는 지난 28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음악실에서'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건강운동교실'개소식을 갖고 8개월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진행에 들어갔다.
이번 건강운동교실은 비만 해소, 식습관 개선, 다양한 운동요법, 건강측정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매주 3일간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기춘 지사장은 "지역적으로 제주도는 건강검진 사후관리대상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지만 현재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제공되는 건강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각종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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