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공동체 조성을 위한 평생교육 구심체 역할을 하게될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가 오는 12월 개관한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 기구’조정계획을 입법예고한데 이어 오는 11월 시의회 임시회에 평생학습센터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출, 의결 되는대로 평생학습도시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9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같은해 10월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갖고 올해 1월 조례를 제정한 것을 비롯 평생학습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특히 서귀포교육청 옛 청사(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428평)를 무상 임대받아 내부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에 따른 기구도 일부 개편, 기획감사실 산하 평생교육담당을 교육지원담당으로 전환, 정책기능을 맡고 여성회관과 평행학습센터 기능을 통합, 평생학습담당과 여성회관 담당으로 기구를 개편, 사업기능을 전담키로 했다.
시는 일단 올해말까지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모두 마무리한데 이어 오는 2006년까지 동 단위까지 지원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평생학습 환경체제를 구축하는 등 육성기로 삼고 2007년 이후에는 1인 1동아리 갖기운동 등 평생학습의 생활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