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 장로회 제주노회는 김태환 지사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관광객전용카지노를 '공개 도박장'으로 표현하며 도입 반대 입장을 28일 밝혔다. 제주노회장 최금일 목사 등 제87차 1차 정기노회 참석자들은 서한문을 통해 "도박도시였던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국제회의와 가족형 휴양지로 탈바꿈하고, 마카오는 금융위기로 흔들리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뒤늦게 제주도민을 도박으로 모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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