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58 농가에 6억…저온유통체계 구축
제주시는 채소류주산지 전업 농가에 소규모저온저장고시설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는 58 농가에 대해 5억8200만원을 지원해 6월말까지 소규모저온저장시설지원사업을 마무리토록 할 계획이다.
농가형 소규모 저장고는 개소당 16.5㎡형에 냉열패널을 사용해 천정높이 3m 이상, 습도조절용 냉열가습기 설치로 저장온도 -10℃ 내외 유지 조건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이 저장고는 주산지내 대형 저온저장고와 계열화된 저온유통체계를 구축, 고부가가치농산물 안정공급과 수출 확대는 물론 주요월동채소 출하조절을 통한 가격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시는 2006년부터 영농법인, 작목반 등 생산자 조직에 소규모농산물저온저장 108개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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