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음달부터 소를 방목하기 시작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혀다. 제주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모든 마을공동목장과 농가 방목장에서 소 4200마리에 대해 브루셀라병 검진과 가축전염병 예방주사 및 진드기 구제 작업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또 전북 익산 등지에서 돼지 열병(콜레라)과 돼지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구제역과 비상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축사 내외부 소독의 생활화 및 발생지역의 여행자제 등 차단방역 지도에 나섰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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