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도민체전 '폐막'
제43회 도민체전 '폐막'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9.0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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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보, 육상 원반던지기서 도신기록 작성
양영자, 볼링 지존에 등극…5관왕 차지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전을 펼친 제4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대회 마지막날인 26일 오후 5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체전은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축제로서 도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장이 됐다.

한편 제4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이틀째인 25일 육상 남자 일반부 육상 원반던지기에서 도신기록이 작성됐다.

김근보(제주시 이호동) 선수는 이날 원반던지기에서 45m88의 기록으로 도신기록을 세웠다.

 김근보 선수가 이날 세운 도신기록은 종전기록(43m69)를 2m 이상 끌어올린 기록이다.

■생활체육

22일 테디밸리 컨트리클럽서 열린 생활체육골프대회 단체전 우승은 노형동호회로 돌아갔다. 박성숙 선수와 전미경 선수는 남·여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육 합기도에서는 금메달 15개를 획득한 제주총본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육 등산에서는 오름과 바당방이 종합우승을 거머줬다.

25일 준승마아카데미에서 펼쳐진 생활체육 승마부문에서는 제주승마단이 종합우승과 더불어 마장마술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거머줬다.

크로스컨트리 단체전에서는 생체12기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장마술 개인 초·중등부에서는 양지원 선수가 우승을, 마장마술 남자 개인 일반부에서는 한화룡 선수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마장마술 여자 개인 일반부에서는 이은아 선수가 우승을 거머줬다.

크로스컨트리 남자 개인 일반부와 여자 개인 일반부에서는 김맹화 선수와 김기수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또한 25일 펼쳐진 생활체육 육상경기에서는 서귀포 마라톤클럽이 102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제주시청은 10㎞단축마라톤에서 1위에 올랐다.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에서는 협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육 씨름에서는 애월읍 동호회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 여자 60·70·80㎏ 이하에서는 강미숙·김민정·장은정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개인전 남자 40세 이하와 40세 이상 부문에서는 이승환 선수와 진창용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정구에서는 산남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철인3종경기에서는 민갑호 선수가 남자 1위에 올랐다. 제주트라이애슬론클럽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김은숙 선수는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에서는 사자왕 체육관이 일반품새 초등부와 고·대·일반부, 태권체조 초등부와 통합부 등 4개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체육관은 일반품새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그라운드 골프에서는 241타를 기록한 태흥동호회가 우승했고, 남·여 개인전에서는 한진수와 김방자 선수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윈드서핑에서는 하효용, 김지수, 양벽중, 김창성 선수가 고등부와 주니어부, 시니어부, 마스터즈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패러글라이딩에서는 서귀포 패러연합이 단체부 1위에 오른 데 이어 유미숙, 현기탁, 김태형 선수가 초급부와 중급부, 고급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제주시동호회와 제주교대동호회는 배구 단체전 A조, B조에서 각가 우승을 차지했다.

검도에서는 삼무검도관이 초등부와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광일검도관은 청년부와 장년부에서 우승했다.

닷찌는 인라인하키 단체전 우승을 거머줬다. 숨비소리는 금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수영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도MTB는 자전거 경기에서 종합우승을 일궈냈으며, 서귀포 장생유치원은 국학기공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농구 일반부에서는 함덕A팀이, 초등부에서는 KJB팀이 각각 우승했다.

우슈 장년부 경기에서는 돈오름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노년부에서는 신풍동호회가 우승했다. 청년부에서는 정의골 동호회가 1위에 올랐다.

스쿼시 남자부 1부에서는 버그동호회 김문준 선수가, 남자 2부에서는 제스동호회 조남호 선수가 각각 우승했고, 제스동호회 박용춘 선수는 경력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1부와 2부에서는 레드 김은정과 바락 허은미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족구 종합부 경기에서는 이어도족구단(2)이 우승했고, 한림일심(1)은 장년부 1위에 올랐다.

■장애인부

바둑 유단자부에서는 양지창 선수가 1위에 올랐고, 갑조와 을조, 병조, 정조에서는 김종수, 오화준, 이규태, 한복섭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휠체어농구에서는 제주시A팀이 우승을, 게이트볼에서는 서귀포파랑새팀이 우승을 거머줬다.

볼링 남·여 휠체어 부문에서는 임경윤과 김형여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남·여 스탠딩 부문에서는 이정훈과 오영생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여 청각부문에서는 한재방과 황경화 선수가, 남·여 시각부문에서는 신충열과 이귀선 선수가, 남·여 지적부문에서는 김경만과 김선희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풋살 중등부에서는 제주동중이 우승했고, 여자 고등부에서는 사대부고가, 남자 고등부에서는 함덕고가 각각 1위에 올랐다.

론볼 단식 B4부문에서는 김태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4인조 혼성부문에서는 김정욱·강정림·정동환·강화자 선수가 한 조를 이뤄 우승을 일궈냈다.

남자 시각장애 템덤사이클 도로 2.5㎞ 경기에서는 문정국·강영환 조가 우승했으며, 여자 도로  2.5㎞ 경기에서는 김지연·이충원 선수가 1위에 올랐다.

또한 지적장애 및 청각장애 남자 도로  2.5㎞ 경기에서는 김장현 선수가, 여자도로  2.5㎞에서는 최재윤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입식부 혼합복식에서는 최춘·박천민 선수가, 휠체어부 혼합복식에서는 윤석준·김연심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26일 열린 수영에서는 지체장애 남자 50m 자유형(양팔)에서 강동희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남자 50m 자유형(한발)에서는 김중환 선수가 1위에 올랐다.

여자 50m 자유형(한발)에서는 강수정 선수가 우승했다.

또한 지적장애 남자 중·고등부 50m 자유형에서는 강봉주 선수가, 여자 중·고등부 50m 자유형에서는 송윤경 선수가, 남자 초등부 50m 자유형에서는 배주현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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