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행사의 숨은 주역인 사회단체들의 봉사활동이 행사 성패를 가름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군 단위 각종 행사시 교통 및 주차안내등 사회단체가 각종 행사도우미를 자처하며 행사진행에 일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군에 따르면 1월 1일 성산일출제를 시작으로 유채꽃잔치등 남군지역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각 사회단체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성산일출제에서는 성산해병전우회와 모범운전자, 성산읍연합청년회, 성산청년회 회원등이 나서서 행사장 접근도로와 주차장 진출입등 민간주도로 자율적인 교통흐름을 통제했다.
정석학공관 주변에서 열린 유채꽃 잔치에도 교통 및 주차안내요원으로 모범운전자회, 위미해병전우회, 표선면연합청년회, 축구연합회, 남성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가시리청년회, 생활체육협의회등 99명이 행사진행을 도왔다.
25일 예정된 고사리꺾기대회에도 4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고 모슬포 방어축제에도 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남군관계자는 “교통 및 주차안내에 단체들이 앞장서고 있다”며 “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인 행사참여가 행사의 성공을 가름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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