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고권만)은 경기도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과 최근 농협 회의실에서 자연순환농업 추진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용인축협은 가축분뇨를 이용한 양질의 퇴비를 생산해 남원농협에 공급하고 남원농협은 공급된 퇴비를 이용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 공동 판매키로 했다.
남원농협 관계자는 “이번 공동협약체결은 상호 상생정신으로 감귤산업과 축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에서 추진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동협약식에서 용인축협은 남원농협에 자연순환농업지원자금으로 무이자자금 5억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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