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저탄소 푸르미적금 출시
제주은행, 저탄소 푸르미적금 출시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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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탄소포인트제’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저탄소푸르미적금’을 23일 출시했다.

‘저탄소푸르미적금’은 탄소포인트제를 활용한 친환경 공익형 상품으로, 판매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저탄소 녹색성장과 공익사업 발전기금으로 출연한다.

이 상품은 가입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친환경 저탄소 경제성장에 관심을 갖도록  설계됐다.

제주은행은 탄소포인트제 참여고객에게는 특별히 거래형태 등에 따라 최고 0.6%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3년제인 경우 최고 연4.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제주은행은 가입자가 결혼, 출산, 전세자금 등으로 긴급자금이 필요해 해지를 하도라도 최초 가입시 정해진 이자를 그대로 지급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가입자들의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해 푸르고 아름다운 제주도를 만든다는 의미로 ‘저탄소푸르미’ 라는 상품명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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