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끼리 고의로 사고내 보험금 타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2일 양모씨(31.제주시 애월읍) 등 모 중학교 동창생 8명을 보험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일 밤 11시께 제주시 연동 마리나호텔 사거리에서 자신들이 타고 있는 차량끼리 추돌하는 수법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회사로부터 160만원을 타내는 등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540만원 상당의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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