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보조금 횡령 사건이 불거진 가운데 제주도가 최근 제주시와 행정시에 사회복지 공무원 인사관리 개선지침을 시달.
서귀포시는 이 지침에 따라 이달 중 사회복지 공무원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할 예정으로 부서별, 읍.면.동별 복지 수요를 고려해 재배치할 계획.
전보 대상은 현 소속 부서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으로, 행정시와 읍.면.동간 순환 교류를 강화한다는 방침.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 대상 인원은 15명을 넘을 것”이라며 “다만 사회복지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감안해 현 보직에서 근무한 지 1년 미만인 경우에는 인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혀.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