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세계韓商대회 내일 개막
제3차 세계韓商대회 내일 개막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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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2개국 1300여명 재외동포 CEO 참석

세계 42개국 1300여명의 재외동포 CEO가 참석하는 제3차 세계한상대회가 26일부터 3일 동안 전도에 걸쳐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한민족이면서 전 세계적인 CEO로 평가받는 지도급 30여명과 차세대 경제리더 33명도 제주를 찾을 예정으로 서울에서 개최된 1,2차 대회를 규모나 질면에서 능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제자유도시추진, 투자유치 확대를 도모하는 제주도에게 좋은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수출기업전시 참가기업체는 지난 대회보다 5배 늘어난 101개업체로 집계됐다.
여기에 도내 32개 업체도 제주산 농. 수. 축산물 및 특산품에 대한 홍보를 통해 수출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제주를 포함한 인천, 대구 ,부산, 광주, 경북, 충북, 인천.광양경제자유구역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투자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제주, 대구, 부산, 충북, 전북,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기관광공사, 외환은행 등 8개 지자체 및 단체들은 홍보관을 설치, 한민족 CEO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제주도 한상준비기획단 임일순 단장은 수출상품 전시기업체의 수출계약 극대화를 비롯 실질적인 투자유치 유도, 세계적 관광지 각인, 국제회의도시 부각 등이 제주개최목표라고 밝힌 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주지역경제에 대한 수출확대와 투자유치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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