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선상 이벤트 지원…항공좌석난 해소 기대
여객선을 이용하는 제주 여행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다양한 선상 이벤트를 지원한다.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을 바닷길로 유치해 성수기 항공좌석난을 해소하는 분산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인천을 오가는 오하마나호, 목포 항로의 퀸메리호, 부산 항로의 설봉호 등 3개 항로 여객선 3척에서 다양한 선상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하마나호는 보물찾기, 맥주 빨리 마시기, 도전 무한곡, 청기백기 게임 등 레크리에이션과 라이브 공연, 선상프로포즈, 댄스배틀, 불꽃축제 등을 진행한다.
수학여행단을 위해 마술공연, 장기자랑, 댄스파티, 영화상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퀸메리호는 미스.미스터 퀸 선발대회, 풍선돌리기, 매직쇼, 커플게임, 림보게임을 진행한다.
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시선유도게임, 반장 인터뷰와 장기자랑, 목소리 퀸을 잡아라, 손에손잡고 등 전체 게임도 준비됐다.
설봉호는 마술과 레크리에이션, 퀴즈, 즉석 노래방, 무용단 공연, 섹소폰.통기타 연주, 비보이 공연, 도전 골든벨, 장기자랑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