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중소기업들이 수출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장 개척에 나선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노윤곤)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태국 방콕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도내 7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에 대해 제주도는 현지 시장 조사비 및 바이어 알선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차량 임차비, 왕복 항공료 50% 등을 지원한다.
중진공 제주본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3000만명을 보유한 동남아 최대의 내수시장인가 하면 태국은 동남아 진출의 주요 거점국가로 현지 거래선 발굴 및 수출 확대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과 제주도는 올해 해외전시회 3회, 무역사절단 3회 등 6차례에 걸쳐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계획된 2개의 사절단과 2개의 전시회는 접수가 마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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