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내달부터 정례직원조회 장면을 각 실과에 설치된 TV를 통해 본청 내 모든 사무실에 생중계하기로 해 관심.
제주시는 이와 관련, 별관 지하상황실에 고정카메라와 본관 제 1회의실과 정보센터 6층 회의실에 이동식 카메라 설치를 마쳐 11월 1일부터 이들 장소에서 열리는 회의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
제주시는 이처럼 회의내용을 TV로 중계할 경우 일부 간부 공무원들의 ‘고압적 발언’이 줄어드는 등 회의문화 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공개회의에서 거론되지 못한 ‘보안성 업무’를 위한 또 다른 회의가 양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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