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교회, 19일 테너 최승원 콘서트 개최…오는 22일까지 미술작품 전시ㆍ판매도
히말라야 학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조수교회(목사 김정기)는 오는 19일 히말라야 학교 설립 모금을 위한 공연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조수교회는 히말라야 시킴(Sikkim)에 대학과 신학원을 설립키로 하고 지난 2005년 이 곳에 대지를 마련했다.
학교 착공은 오는 2010년 예정인데 이번 행사는 그 설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공연에는 세계적인 테너 최승원 씨를 비롯해 소프라노 박경희, 바리톤 길경호, 피아노 이지혜, 바이올린 최선영 씨 등이 나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미술 전시회도 열린다.
설치미술가 김해곤, 강술생 씨와 정태욱․장호일 씨 등 교인 미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술을 전공한 김정기 목사의 작품도 선보인다.
조수교회 교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전시 오픈 후 오후 7시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문의=73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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