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황성숙)는 지난 15일 정부제주종합청사에서 근로자 건강관리를 맡고 있는 제주지역 보건관리자 22명을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영훈 제주지도원 기술지원팀장의 ‘업무상질병 예상사업 추진방향’설명과 이상평 한라병원 신경외과장의 ‘뇌·심혈관질환은 갑자기 쓰러지는 병이 아닙니다’라는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뇌·심혈관질환 예방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위해 근로자 스스로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위험요인 상대위험도 평가법’도 소개됐다.
황성숙 원장은 “뇌·심혈관질환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 등 기초질환 보유 근로자의 관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날 소개된 평가법이 질환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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