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식재산센터는 중소기업 육성시책의 일환으로 현재 사업화가 되지 못한 우수 특허기술 및 신기술을 보유한 도내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해당 기술의 실용화 가능성을 도와 조기사업화를 유도하고 신상품 개발을 촉진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이번 사업이 기술은 보유하고 있어도 자금 부족으로 사업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현장실사 등을 통해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해당기술의 실용화 및 제품화 가능성을 판단하고 우수기술 보유 기업에 대해서는 5월부터 12월까지 업체당 최고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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