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올해 연안어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패조류 투석사업, 전복종묘방류사업 등 2개 사업에 2억4500만원을 투자, 마무리단계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패조류 투석사업의 경우 갯녹음 어장을 복원, 소라 전복 등 정착성 수산자원의 서식환경 조성과 감태 미역 등 먹이생물 조성을 위해 사업비 7500만원을 투입, 마을어장 5ha에 패조류를 투석한데 이어 지역어촌계의 요청으로 군비 4500만원을 추가로 확보, 3ha를 더 확대했다.
전복종묘방류사업은 마을어장내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1억2500만원을 투자, 전복종묘 12만5000마리를 방류. 잠수어업인의 소득기반에 기여하고 있다.
남군은 내년에도 연안어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패조류 투석, 어린고기방류, 전복종묘방류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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