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확보 통해 개장 3회째 매출 1000만원 돌파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가 매주 금요일 마련하는 ‘농산물 금요 직거래장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15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농민에게는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3차례의 직거래장터를 연 결과, 지금까지 총 1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육류가 250만원어치로 가장 많고, 과일 및 채소류가 350만원, 수산물 200만원, 임산물 100만원 잡곡 100만원 등이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행사를 개최,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거래장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 제주농협 북쪽 주차장에서 열리는 장터에는 지역농협, 수협, 산림조합, 제주양돈농협, 진생영농조합, 한라양계조합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산물 직판매를 원하는 농업인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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