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제주노선 임시편 편성 경쟁적 홍보
대한항공이 14일 오전 관광 성수기인 4월과 5월을 맞아 제주노선 좌석난 해소를 위해 제주~김포, 제주~부산 노선에 임시항공편을 마련했다고 보도자료를 내자 이에 질세라 이날 오후 경쟁사인 아시
아나도 '임시편 추가편성' 관련 언론참고자료를 내는 등 경쟁적으로 홍보.
아시아나 역시 4~5월 제주관광 성수기 좌석난 해소를 위해 임시편을 추가편성했다는 것.
양대 항공사가 몇 시간 간격으로 '제주 좌석난'을 해결해보겠다고 경쟁하는데 대해 주변에선 "최근
국토해양부 주관 대책회의에서 제주도의 강력한 건의에 따른 것이지만, 제주노선 항공좌석난 해소
를 위한 선의의 경쟁은 자주 할 수록 좋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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