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초과 달성…21300여 농가 626㏊ 신청
제주시는 지난 10일자로 2분의1 간벌 목표량을 초과 달성함에 따라 6월부터는 안정생산직불제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1월부터 시작한 1단계 감산시책인 1/2 간벌사업에 1491농가가 신청한 807㏊에 대한 간벌작업을 마무리했다.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사업에는 130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626㏊를 신청해 목표량 566㏊를 넘어섰다.
제주시 오는 7월까지 직불제 신청기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는 감귤생산안정직불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일손돕기 지원팀과 열매따기 작업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감산 목표량 5만t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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