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 대정지소는 10일 송봉섭 조합장 및 한호범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소 신축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된 서귀포시축협 대정지소는 부지 491㎡, 연면적 616㎡ 규모로 금융점포, 동물약품판매장, 회의실을 갖췄다.
송봉섭 조합장은 “대정지소 개점 15년 만에 자체건물을 마련하게 돼 내점하는 고객 및 조합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서귀포시축협 대정지소 신용사업 규모는 300여억원으로 조합원 수는 5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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