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솔, 종별 태권도서 '금'
이한솔, 종별 태권도서 '금'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9.0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승서 짜릿한 한 점창 승…RSC승도 두차례나 기록

아라중 이한솔 선수가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주 화산살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이한솔은 남중부 라이트급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한솔은 1차전을 부전승으로 이기며 2차전에 올라 여천중 이성빈 선수를 11대5 RSC승으로 제압했다.

이한솔은 3차전에서도 상무중 노광훈 선수를 4-2로 이기며 4차전에 진출, 경운중 김병국 선수와 5-5까지 가는 접전 끝에 써든데스 승을 거두며 5차전에 안착했다.

이한솔은 5차전에서 여천중 김대위 선수를 8-7 한 점차로 따돌리며 8강에 진출, 청주선원중 최기훈 선수를 상대로 또 한번의 RSC승을 이끌어냈다.

이한솔과 최기훈의 점수차는 13-4 9점차로 거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이한솔은 4강전에서도 의왕부곡중 박영준 선수를 상대로 8-2 6점차 대승을 거뒀다.

결승에 오른 이한솔은 주덕중 이준희 선수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결과는 이한솔의 9-8 한 점차 승리. 이로써 이한솔은 남중부 라이트급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

남중부 라이트 웰터급에서는 남주중 양지홍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양지홍은 1차전에서 와룡중 윤준승 선수를 상대로 10-4로 승리하며 2차전에 올랐고 부산부흥중 김동근 선수를 3-1로 제압했다.

양지홍은 32강전에서 오현중 양혁준 선수를 상대로 7점을 뽑아내며 7-4로 승리했다. 양지홍은 16강전에서도 중화중 이경재 선수를 6-4로 물리쳤고, 8강전에서는 무안현경중 박진석 선수를 6-5 한 점차로 눌렸다.

하지만 양지홍은 4강전에서 사당중 남궁엽 선수와 접전을 펼치며 좋은 경기내용을 보였지만 4-6 2점차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만족했다.

제주제일중 조성범 선수는 남중부 페더급에 출전해 3위에 올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