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숙ㆍ조우리 '금…금' 40mR에서 아쉬운 '은'
윤인숙ㆍ조우리 '금…금' 40mR에서 아쉬운 '은'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9.0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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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4회 전국대학대항 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25회 하계유나버시아드대회 육상대표 선발전에서 제주대학교 윤인숙 선수와 조우리 선수가 금메달 1개씩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 7일 윤인숙 선수는 여자대학부 400m에 출전, 58초3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00m허들에 출전한 조우리 선수는 15초1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대 오정순 선수는 12초57의 기록으로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최윤정, 윤인숙, 조우리, 오정순 선수가 출전한 400m릴레이 경기에서 제주대는 48초7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1위와의 기록차가 0.12초 밖에 나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

특히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인숙 선수는 작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이 유력시 됐음에도 입상하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지만 이번 금메달로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조우리 선수는 작년 종별대회와 대학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2개 대회를 석권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이번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화려한 기록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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