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토요일 3회 진행…11일 선포식 개최
2009년도 청소년문화존이 본격 운영된다.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허철수 소장)는 오는 11일 올해 청소년문화존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한다.
청소년문화존은 지역단위 청소년들이 정기적으로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정된 일정한 범주의 청소년문화공간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매달 첫째, 둘째 셋째 토요일에 제주시 동문로터리 분수대광장(일명 장돌뱅이존)에서 청소년문화존을 운영하게 된다.
댄스, 음악회, 동아리 발표회 등 도내 청소년들의 끼 발산의 장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청소년문화존 선포식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홍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산지천문화예술마당에서 선포식, 공연마당,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홍보퍼레이드에서는 제주여상 관악부를 필두로 제주시청→광양→중앙로→산지천 구간을 이동하며 청소년들이 그들의 개성을 맘껏 표출하며 청소년문화존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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