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최근 원화가치하락 등으로 인한 수출 호기에 우리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수출 농산물 안전성검사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관원은 제주 등 전국 9개 지원에 ‘수출 농산물 안전검사관리 Safe 콜 센터’를 운영하고 ‘농식품 안전정보 수집팀’을 구성한다.
또 수출 농산물 생산 농업인별로‘ 관리카드’를 작성, 안전성 검사와 관련한 제반검사 결과를 기록 관리하는 등 개별 농업인의 수준에 맞춘 안전성관리를 해 나가는 한편 일본을 비롯한 주요 수출 국가의 안전성관련 제도·기준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 해당 농가에 제공한다.
또한, 농약 잔류검사의 경우 농가가 대표성 있는 시료채취 등에 미숙한 점을 감안해 시료수거·검사의뢰에 있어서도 농관원 검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료 채취 등을 지원하고, 검사진행 과정을 문자메시지(SMS)로 통보하는 등 민원인 편의를 최대한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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