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황성숙)은 지난 7일 대림산업(주) 제주외항방파제축조공사 현장에서 지도원 직원 및 현장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재사진 전시 및 추락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주지도원은 이날 효과적인 캠페인 전개를 위해 근로자들의 주요출근시간대인 오전 6시30분경에 건설현장 주 출입구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추락재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유인물 등의 홍보물을 배포했다.
제주지도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중 추락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5~7월의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건설공사가 활성화되는 시점에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 추락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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